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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 체크리스트] 퇴사 전 준비해야할 것들 (+퇴사 전 서류)

헤도리야 2023. 11.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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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도리야입니다!

 

오늘은 퇴사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과,

필요한 서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드려볼게요!

 

퇴사 전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

 

1. 퇴사를 결정하기 전, 충분히 고민하고 다른 선택지 고려해보기

보통 퇴사를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불안하고, 이직 준비하기가 귀찮아서 등등 이유가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통근시간이 긴 게 가장 큰 이유였기때문에,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퇴사 이유를 명확히 정리하고, 상사나 인사담당자와 이야기 나누기

저는 팀 내 친한 동료분들과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었던 것 같아요!

다들 제가 출퇴근때문에 힘들어했던 것을 알아주셔서, 퇴사 이야기를 했을 때도 모두 응원을 해주셨습니다 😹

보통 팀장님이나, 선배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하시더라구요!

 

3. 퇴사일을 결정하고, 회사에 사전 통보하기 (일반적으로 2주전 통보)

저는 부사수도 없었고 혼자 하던 업무들이 많아서 인수인계 할 게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1~2달 전에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

다들 너무 이르다했지만, 1~2달은 잡아야 인수자가 업무에 적응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았어요

 

4. 퇴사 전 남은 업무를 정리하고, 업무 인수인계 솔찬히 진행

어찌되었던, 퇴사날짜까지 해야 할 일들은 끝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주어진 업무는 열심히 합니다!

업무 시간 틈틈이 인수인계서 자료도 만들고, 인수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인수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제가 업무를 진행한 히스토리와, 업무 내용, 주기 등 엑셀 파일로 정리했어요!

인수인계서 예시

 

표로 적어두고, 하단에 상세 내용 적어주면서 제 설명 필요없이 파일만 보고도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5. 회사의 재산이나 기밀정보를 반환하고, 개인적인 파일이나 정보 백업 및 삭제

회사에서 사용하던 물품, 퇴사 관련 회사 제출 서류를 준비합니다 (사직서같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USB에 내가 그동안 진행했던 업무 파일들 백업해두기!

경력직으로 이직하시는 분들은 포트폴리오 작성할 때, 반드시 필요하기때문에 정말 중요한 작업이예요!

 

6. 남은 연차 계산하기

남아 있는 연차를 사용하고 퇴사를 할 지, 아니면 전부 연차수당으로 받을 것인지 미리 생각해두셔야합니다!

연차를 사용하고 퇴사를 하게 된다면, 마지막 출근일과 실제 퇴사일이 다르기 때문에 팀원들과 충분히 논의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퇴사 후에도 회사와의 연락망을 유지하고, 회사 동료분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합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이나, 경력증명서 등 회사에서 요청해야할 자료가 생기기 때문에,

전 회사 인사팀의 연락처 혹은 같은 팀 동료들의 연락처는 가지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급여, 퇴직금도 퇴사자는 지급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 급여가 나오는지, 연차수당, 퇴직금은 언제 주는 지, 얼마나 주는 지 등

미리 확인하고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

 

퇴사 시
준비해야할 서류

 

1. 사직서 : 퇴사일과 퇴사 이유 등을 명시하여 회사에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보통 사내에서 상사 혹은 인사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작성하게 됩니다.

 

2. 재직증명서 : 퇴사 후에 다른 직장에 취업할 때 필요한 서류입니다. 회사에서 발급해주는 재직증명서는 근무 기간과 직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3. 퇴직금 정산서 : 퇴사 시 받을 퇴직금을 정산해주는 서류입니다. 퇴사일, 근속 기간, 퇴직금 계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급여명세서 : 퇴사 전에 마지막으로 받을 급여에 대한 내역이 포함 된 서류입니다. 퇴사 전에 정확한 급여 정보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회사와 협의해야 합니다.

 

5. 원천징수영수증 : 근로자의 월급에서 세금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을 지급받을 때 발급되는 영수증입니다. 근로자는 이 영수증을 통해 월급에서 공제된 세금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서류는 이직 시 연봉 협상을 할 때에 사용되기 때문에 '필수'로 챙겨야 하는 서류입니다!

퇴사하고나서 바로 나오는 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이전 회사의 인사담당자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가 한달 정도 지난 후 요청하시면 됩니다!

 

 

제가 퇴사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미리 준비해야 할 것도, 생각해야 할 것들도 참 많았다는 점이예요 😢

그럼에도 리프레쉬를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나 만족스럽기때문에, 퇴사 결정에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열심히 가지고 있어요! 😸😸

 

이 불경기에 퇴사를 결정하시는 분들, 새로이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꾸벅)

이직 준비와 하고자 하는 일들 모두 잘 풀리기를 기도해봅니다,,총총총